안녕하세요, 쿼타북입니다.
국내 기업의 스톡옵션을 행사하기 위해선 반드시 2년 이상 재직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2년을 채우지 못하고 휴직하는 경우 베스팅* 기간은 어떻게 계산해야 해야 할까요?
* 베스팅
약속된 기한이 도래하거나 조건이 충족되어, 일정량의 스톡옵션 행사, 즉 주식 매수가 가능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에서는 연 단위의 베스팅 스케줄이 흔히 보이며, 약속된 성과 충족을 조건으로 하는 마일스톤 기반의 베스팅도 간혹 찾아볼 수 있어요.
(예시) 4년 베스팅 스케줄(2년 후 전체 수량의 40% 행사 가능, 3년 차에 30%, 4년 차에 30%)
스톡옵션 계약 시에는 베스팅 조건뿐만 아니라 휴직·퇴사 등 근로 상황의 변동에 대해서도 정확히 명시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휴직자의 스톡옵션 베스팅 기간 계산도 당연히 계약서의 내용을 충실히 따르게 되고요.
만일 육아 휴직 등 계약서상 재직으로 인정하기로 한 사유로 휴직하게 된다면, 휴직 기간도 스톡옵션 베스팅 기간으로 합산됩니다. 하지만 규정에 없는 사유로 휴직하게 된다면, 휴직을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스톡옵션 베스팅에 대해 회사와 정확히 협의하시기를 권장합니다.
Tip
판례에 따르면, 따로 정함이 없는 경우 육아 휴직 등은 재직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6개월 이상의 장기 휴직은 재직으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특히 회사 차원에서는 재직 휴직 등의 조건 및 세부 사항을 계약서에 꼭 규정해 두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처럼 근로로 인정되지 않는 휴직 기간에는 베스팅이 진행되지 않아요. 따라서 스톡옵션을 관리하는 담당자는 휴직 사유와 기간 등을 정확히 기록·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스톡옵션 보유자가 여러 명이라면 개별 세부 사항들을 관리하기가 더욱 번거롭겠죠?

하지만 쿼타북에서는 ‘베스팅 보류’ 기능을 통해 휴직과 관련된 정보를 한 번에 입력할 수 있습니다.
설정된 휴직 기간에는 해당 스톡옵션의 베스팅이 멈춰있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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