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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인터뷰 - Inside sales팀 인턴 Rachael

2021. 10. 26.

Inside Sales Intern인 Rachael과의 인터뷰를 통해
쿼타북의 문화를 살펴보세요.

Mars: 레이첼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려요.

Rachel: 안녕하세요! 쿼타북의 Inside Sales팀에서 근무했던 Rachael입니다.

저는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를 전공하고, 경영학을 이중 전공하고 있어요! 이제 내년 1학기에 막 학기 복학을 할 예정이에요 :)

M: 쿼타북 입사 스토리가 궁금해요.

R: 쿼타북은 인턴 채용 공고 사이트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매달 15% 성장’이라는 키워드와 제가 평소 관심 있게 지켜보던 스타트업-VC생태계와 관련된 기업이라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어 이것저것 찾아보았는데요, 그때 쿼타북 구성원들의 인터뷰부터 고객 후기까지 쿼타북 블로그에 있던 모든 내용들은 거의 다 찾아본 것 같아요.
특히 Dan(쿼타북 공동창업자)의 인터뷰에서 ‘내가 존재하는 세상과 그렇지 않은 세상을 A/B 테스트했을 때 그 차이가 크면 클수록 내 존재의 의의가 증명된다’는 구절을 읽고, 여기다! 싶어서 이끌리듯 지원서를 쓰기 시작했어요.

쿼타북의 블로그 글과 다양한 영상들을 찾아봐서 그런지 인터뷰 당시에 창업자분들의 얼굴이 이미 익숙했어요. 덕분에 면접 때 크게 긴장된다기보단, 화면에서만 보던 분들을 직접 마주한다는 것에 설레고 신났던 것 같아요. 또 멋진 생각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득한 쿼타북과 꼭 함께하고 싶단 마음에 저에 대해 더 많이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했었어요.

사실 그 당시 인턴으로 이미 합격했던 기업이 있었는데, 쿼타북에서 꼭 일을 해보고 싶어서 합격한 기업을 포기하겠다고 하고 무작정 쿼타북에 지원한 거였어요. 쿼타북에 불합격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웃음) 지원을 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거든요. 지금 돌이켜보니 무모해보였던 도전을 한 저를 칭찬해주고 싶어요.

M: 쿼타북에 들어올 때 기대했던 점, 혹은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싶었던 부분은 뭔가요?

R: 첫 번째는 ‘내가 얼만큼의 오너십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가’ 였어요. 사실 대학생으로서 인턴을 하다 보면 대부분 현실적인 벽에 부딪힐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나는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고, 도전해 보고 싶은데, 그런 기회의 장이 많지 않았달까요. ‘쿼타북에서는 이런 욕구를 충족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했었어요.

두 번째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얻는 원동력’ 이었습니다. 쿼타북 구성원들의 인터뷰 글을 읽으면서 입사 전에도 그분들의 센세이셔널한 생각들을 들여다볼 수 있었는데요, ‘이런 사람들과 일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나는 얼만큼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었어요. 이 분들과 직접 부딪히며 소통하고, 제 생각을 보여드리고 또 그 분들의 생각을 들으며 함께 일하는 과정들을 빨리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M: 쿼타북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셨나요?

R: 저는 쿼타북의 Inside Sales팀에서 근무하면서 MQL(Marketing Qualified Leads)를 증진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수립하고 진행했어요. Right target, Right time, Right contents에 기인하여 아웃바운드 캠페인도 진행하고, 인바운드 광고 실행도 담당했습니다. 여러 캠페인을 실행하면서 각각의 캠페인을 분석하고, 수치를 기반으로 다음에 해야 할 step을 설정하기도 했어요.

추가적으로, MQL이 SQL로 전환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 상에서의 메일 컨텐츠 journey를 구축하여 팔로업할 수 있도록 세팅도 진행했어요. 또한 ‘어떻게 하면 우리 쿼타북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질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여러 벤치마킹 사례들도 리서치했는데요, 단순 리서치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이를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도 했고요.

사실 지극히 단순하고 반복적인 세일즈 업무만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쿼타북에서는 좀 더 넓고 큰 단에서 B2B SaaS Sales의 본질을 파악하며 근무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도가 높았어요.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사고의 흐름이 막힐 때마다 언제든 질문을 하고 함께 티키타카 할 수 있는 Jean(Inside Sales팀 팀장)이 계셔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었구요.

M: 쿼타북에서 일하면서 좋았던 점은 뭐였나요?

R: 정말 제가 해보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이 열려 있었다는 점이에요. 물론 그 일을 진행하기 위해선 타당한 논리를 기반으로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어요. 그 논리들이 충분히 타당하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환영해 주셨어요. 이곳에 와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이번 주는 뭐해보고 싶어요?’였거든요. 그러다 보니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쿼타북 안에서 하나의 주체로써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주먹구구식의 사고가 아니라 논리적이고 깊이 있게 사고해 나가고, 그 생각들을 명확히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잠재 고객사 미팅 참여도 재미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미팅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온라인 미팅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고객이 가지고 있는 페인포인트, 우리 서비스와의 연결성 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리서치로도 찾기 어려운 ‘고객이 정말 느끼는 고충’을 바로 앞에서 생생히 들을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어요. 또 언제 스타트업 실무의 현장을 이렇게 가까이서 엿볼 수 있겠나 싶은 마음에 더 집중해서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M: 힘들었던 부분은 뭐였나요?

R: 한 가지 힘들었던 점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툴 활용에 적응하는 부분이었어요. 사실 저는 툴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좋게 말하면 아날로그 감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지나칠 경우 업무에서 어마어마한 비효율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쿼타북에서는 다양한 툴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해 나아가는 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초반엔 다양한 툴 사용법을 익히는 게 조금 어려웠는데 결국 자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 것만큼 업무환경을 편하게 해주는 건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덕분에 저의 업무 스타일 또한 훨씬 더 효율적으로 변화하지 않았나 싶어요.

M: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 재밌었던 순간은 언제에요?

R: 쿼타북에서는 유독 정말 많은 분들과 커피챗을 자주 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대규모 회식을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1:1로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눴던 게 제게는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비단 업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제 개인적인 고민들과 이야기들도 들어주시고 진로에 대해서도 많은 충언을 들을 수 있었어요.

또 지금은 떠나셨지만 핀란드에서 오셨던 인턴 Tuomas와 함께했던 한 달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항상 제 뒷자리에 앉아계셨는데, 점심시간마다 한국의 맛집 소개를 위해 점심 메뉴를 깊이 고민했던 나날들이 기억에 남네요. 어느 날은 같이 퇴근을 하게 되어서 그 날 저녁메뉴도 추천해드렸답니다! 한국의 다양한 것들을 이것저것 추천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신한퓨처스랩에서 쿼타북 소개 영상을 촬영하러 오셨을 때요! 그때가 인턴으로 근무한지 불과 한 달 남짓 되었을 때인데, 엄청난 애사심과 자부심에 차서 우리 ‘회사 사람들이 이렇게 똑똑하고 멋지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하는 마음이 마구 들더라고요. 영상 완성본에 저도 잠시 등장하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부모님도 보여드렸답니다.(웃음)

M: 레이첼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R: 아직 남아있는 휴학 기간 동안 좀 더 다양한 경험들을 하면서 저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이후에는 학교에 복학해서 대학생으로서의 막 학기를 즐길 것 같아요! 치열하게 살다가 다시 또 만나 뵈러 갈게요 쿼타북!

Now We’re Hiring!

https://careers.quotabook.com/

QuotaLab Team

여러 세대를 위한 최초의 비상장 금융 인프라를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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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레이첼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려요.

Rachel: 안녕하세요! 쿼타북의 Inside Sales팀에서 근무했던 Rachael입니다.

저는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를 전공하고, 경영학을 이중 전공하고 있어요! 이제 내년 1학기에 막 학기 복학을 할 예정이에요 :)

M: 쿼타북 입사 스토리가 궁금해요.

R: 쿼타북은 인턴 채용 공고 사이트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매달 15% 성장’이라는 키워드와 제가 평소 관심 있게 지켜보던 스타트업-VC생태계와 관련된 기업이라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어 이것저것 찾아보았는데요, 그때 쿼타북 구성원들의 인터뷰부터 고객 후기까지 쿼타북 블로그에 있던 모든 내용들은 거의 다 찾아본 것 같아요.
특히 Dan(쿼타북 공동창업자)의 인터뷰에서 ‘내가 존재하는 세상과 그렇지 않은 세상을 A/B 테스트했을 때 그 차이가 크면 클수록 내 존재의 의의가 증명된다’는 구절을 읽고, 여기다! 싶어서 이끌리듯 지원서를 쓰기 시작했어요.

쿼타북의 블로그 글과 다양한 영상들을 찾아봐서 그런지 인터뷰 당시에 창업자분들의 얼굴이 이미 익숙했어요. 덕분에 면접 때 크게 긴장된다기보단, 화면에서만 보던 분들을 직접 마주한다는 것에 설레고 신났던 것 같아요. 또 멋진 생각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득한 쿼타북과 꼭 함께하고 싶단 마음에 저에 대해 더 많이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했었어요.

사실 그 당시 인턴으로 이미 합격했던 기업이 있었는데, 쿼타북에서 꼭 일을 해보고 싶어서 합격한 기업을 포기하겠다고 하고 무작정 쿼타북에 지원한 거였어요. 쿼타북에 불합격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웃음) 지원을 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거든요. 지금 돌이켜보니 무모해보였던 도전을 한 저를 칭찬해주고 싶어요.

M: 쿼타북에 들어올 때 기대했던 점, 혹은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싶었던 부분은 뭔가요?

R: 첫 번째는 ‘내가 얼만큼의 오너십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가’ 였어요. 사실 대학생으로서 인턴을 하다 보면 대부분 현실적인 벽에 부딪힐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나는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고, 도전해 보고 싶은데, 그런 기회의 장이 많지 않았달까요. ‘쿼타북에서는 이런 욕구를 충족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했었어요.

두 번째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얻는 원동력’ 이었습니다. 쿼타북 구성원들의 인터뷰 글을 읽으면서 입사 전에도 그분들의 센세이셔널한 생각들을 들여다볼 수 있었는데요, ‘이런 사람들과 일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나는 얼만큼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었어요. 이 분들과 직접 부딪히며 소통하고, 제 생각을 보여드리고 또 그 분들의 생각을 들으며 함께 일하는 과정들을 빨리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M: 쿼타북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셨나요?

R: 저는 쿼타북의 Inside Sales팀에서 근무하면서 MQL(Marketing Qualified Leads)를 증진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수립하고 진행했어요. Right target, Right time, Right contents에 기인하여 아웃바운드 캠페인도 진행하고, 인바운드 광고 실행도 담당했습니다. 여러 캠페인을 실행하면서 각각의 캠페인을 분석하고, 수치를 기반으로 다음에 해야 할 step을 설정하기도 했어요.

추가적으로, MQL이 SQL로 전환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 상에서의 메일 컨텐츠 journey를 구축하여 팔로업할 수 있도록 세팅도 진행했어요. 또한 ‘어떻게 하면 우리 쿼타북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질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여러 벤치마킹 사례들도 리서치했는데요, 단순 리서치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이를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도 했고요.

사실 지극히 단순하고 반복적인 세일즈 업무만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쿼타북에서는 좀 더 넓고 큰 단에서 B2B SaaS Sales의 본질을 파악하며 근무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도가 높았어요.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사고의 흐름이 막힐 때마다 언제든 질문을 하고 함께 티키타카 할 수 있는 Jean(Inside Sales팀 팀장)이 계셔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었구요.

M: 쿼타북에서 일하면서 좋았던 점은 뭐였나요?

R: 정말 제가 해보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이 열려 있었다는 점이에요. 물론 그 일을 진행하기 위해선 타당한 논리를 기반으로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어요. 그 논리들이 충분히 타당하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환영해 주셨어요. 이곳에 와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이번 주는 뭐해보고 싶어요?’였거든요. 그러다 보니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쿼타북 안에서 하나의 주체로써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주먹구구식의 사고가 아니라 논리적이고 깊이 있게 사고해 나가고, 그 생각들을 명확히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잠재 고객사 미팅 참여도 재미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미팅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온라인 미팅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고객이 가지고 있는 페인포인트, 우리 서비스와의 연결성 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리서치로도 찾기 어려운 ‘고객이 정말 느끼는 고충’을 바로 앞에서 생생히 들을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어요. 또 언제 스타트업 실무의 현장을 이렇게 가까이서 엿볼 수 있겠나 싶은 마음에 더 집중해서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M: 힘들었던 부분은 뭐였나요?

R: 한 가지 힘들었던 점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툴 활용에 적응하는 부분이었어요. 사실 저는 툴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좋게 말하면 아날로그 감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지나칠 경우 업무에서 어마어마한 비효율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쿼타북에서는 다양한 툴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해 나아가는 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초반엔 다양한 툴 사용법을 익히는 게 조금 어려웠는데 결국 자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 것만큼 업무환경을 편하게 해주는 건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덕분에 저의 업무 스타일 또한 훨씬 더 효율적으로 변화하지 않았나 싶어요.

M: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 재밌었던 순간은 언제에요?

R: 쿼타북에서는 유독 정말 많은 분들과 커피챗을 자주 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대규모 회식을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1:1로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눴던 게 제게는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비단 업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제 개인적인 고민들과 이야기들도 들어주시고 진로에 대해서도 많은 충언을 들을 수 있었어요.

또 지금은 떠나셨지만 핀란드에서 오셨던 인턴 Tuomas와 함께했던 한 달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항상 제 뒷자리에 앉아계셨는데, 점심시간마다 한국의 맛집 소개를 위해 점심 메뉴를 깊이 고민했던 나날들이 기억에 남네요. 어느 날은 같이 퇴근을 하게 되어서 그 날 저녁메뉴도 추천해드렸답니다! 한국의 다양한 것들을 이것저것 추천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신한퓨처스랩에서 쿼타북 소개 영상을 촬영하러 오셨을 때요! 그때가 인턴으로 근무한지 불과 한 달 남짓 되었을 때인데, 엄청난 애사심과 자부심에 차서 우리 ‘회사 사람들이 이렇게 똑똑하고 멋지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하는 마음이 마구 들더라고요. 영상 완성본에 저도 잠시 등장하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부모님도 보여드렸답니다.(웃음)

M: 레이첼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R: 아직 남아있는 휴학 기간 동안 좀 더 다양한 경험들을 하면서 저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이후에는 학교에 복학해서 대학생으로서의 막 학기를 즐길 것 같아요! 치열하게 살다가 다시 또 만나 뵈러 갈게요 쿼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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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세대를 위한 최초의 비상장 금융 인프라를 만들어 갑니다.

팀 인터뷰 - Inside sales팀 인턴 Rachael

2021. 10. 26.

Inside Sales Intern인 Rachael과의 인터뷰를 통해
쿼타북의 문화를 살펴보세요.

Mars: 레이첼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려요.

Rachel: 안녕하세요! 쿼타북의 Inside Sales팀에서 근무했던 Rachael입니다.

저는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를 전공하고, 경영학을 이중 전공하고 있어요! 이제 내년 1학기에 막 학기 복학을 할 예정이에요 :)

M: 쿼타북 입사 스토리가 궁금해요.

R: 쿼타북은 인턴 채용 공고 사이트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매달 15% 성장’이라는 키워드와 제가 평소 관심 있게 지켜보던 스타트업-VC생태계와 관련된 기업이라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어 이것저것 찾아보았는데요, 그때 쿼타북 구성원들의 인터뷰부터 고객 후기까지 쿼타북 블로그에 있던 모든 내용들은 거의 다 찾아본 것 같아요.
특히 Dan(쿼타북 공동창업자)의 인터뷰에서 ‘내가 존재하는 세상과 그렇지 않은 세상을 A/B 테스트했을 때 그 차이가 크면 클수록 내 존재의 의의가 증명된다’는 구절을 읽고, 여기다! 싶어서 이끌리듯 지원서를 쓰기 시작했어요.

쿼타북의 블로그 글과 다양한 영상들을 찾아봐서 그런지 인터뷰 당시에 창업자분들의 얼굴이 이미 익숙했어요. 덕분에 면접 때 크게 긴장된다기보단, 화면에서만 보던 분들을 직접 마주한다는 것에 설레고 신났던 것 같아요. 또 멋진 생각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득한 쿼타북과 꼭 함께하고 싶단 마음에 저에 대해 더 많이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했었어요.

사실 그 당시 인턴으로 이미 합격했던 기업이 있었는데, 쿼타북에서 꼭 일을 해보고 싶어서 합격한 기업을 포기하겠다고 하고 무작정 쿼타북에 지원한 거였어요. 쿼타북에 불합격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웃음) 지원을 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거든요. 지금 돌이켜보니 무모해보였던 도전을 한 저를 칭찬해주고 싶어요.

M: 쿼타북에 들어올 때 기대했던 점, 혹은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싶었던 부분은 뭔가요?

R: 첫 번째는 ‘내가 얼만큼의 오너십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가’ 였어요. 사실 대학생으로서 인턴을 하다 보면 대부분 현실적인 벽에 부딪힐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나는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고, 도전해 보고 싶은데, 그런 기회의 장이 많지 않았달까요. ‘쿼타북에서는 이런 욕구를 충족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했었어요.

두 번째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얻는 원동력’ 이었습니다. 쿼타북 구성원들의 인터뷰 글을 읽으면서 입사 전에도 그분들의 센세이셔널한 생각들을 들여다볼 수 있었는데요, ‘이런 사람들과 일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나는 얼만큼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었어요. 이 분들과 직접 부딪히며 소통하고, 제 생각을 보여드리고 또 그 분들의 생각을 들으며 함께 일하는 과정들을 빨리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M: 쿼타북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셨나요?

R: 저는 쿼타북의 Inside Sales팀에서 근무하면서 MQL(Marketing Qualified Leads)를 증진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수립하고 진행했어요. Right target, Right time, Right contents에 기인하여 아웃바운드 캠페인도 진행하고, 인바운드 광고 실행도 담당했습니다. 여러 캠페인을 실행하면서 각각의 캠페인을 분석하고, 수치를 기반으로 다음에 해야 할 step을 설정하기도 했어요.

추가적으로, MQL이 SQL로 전환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 상에서의 메일 컨텐츠 journey를 구축하여 팔로업할 수 있도록 세팅도 진행했어요. 또한 ‘어떻게 하면 우리 쿼타북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질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여러 벤치마킹 사례들도 리서치했는데요, 단순 리서치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이를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도 했고요.

사실 지극히 단순하고 반복적인 세일즈 업무만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쿼타북에서는 좀 더 넓고 큰 단에서 B2B SaaS Sales의 본질을 파악하며 근무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도가 높았어요.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사고의 흐름이 막힐 때마다 언제든 질문을 하고 함께 티키타카 할 수 있는 Jean(Inside Sales팀 팀장)이 계셔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었구요.

M: 쿼타북에서 일하면서 좋았던 점은 뭐였나요?

R: 정말 제가 해보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이 열려 있었다는 점이에요. 물론 그 일을 진행하기 위해선 타당한 논리를 기반으로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어요. 그 논리들이 충분히 타당하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환영해 주셨어요. 이곳에 와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이번 주는 뭐해보고 싶어요?’였거든요. 그러다 보니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쿼타북 안에서 하나의 주체로써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주먹구구식의 사고가 아니라 논리적이고 깊이 있게 사고해 나가고, 그 생각들을 명확히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잠재 고객사 미팅 참여도 재미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미팅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온라인 미팅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고객이 가지고 있는 페인포인트, 우리 서비스와의 연결성 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리서치로도 찾기 어려운 ‘고객이 정말 느끼는 고충’을 바로 앞에서 생생히 들을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어요. 또 언제 스타트업 실무의 현장을 이렇게 가까이서 엿볼 수 있겠나 싶은 마음에 더 집중해서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M: 힘들었던 부분은 뭐였나요?

R: 한 가지 힘들었던 점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툴 활용에 적응하는 부분이었어요. 사실 저는 툴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좋게 말하면 아날로그 감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지나칠 경우 업무에서 어마어마한 비효율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쿼타북에서는 다양한 툴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해 나아가는 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초반엔 다양한 툴 사용법을 익히는 게 조금 어려웠는데 결국 자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 것만큼 업무환경을 편하게 해주는 건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덕분에 저의 업무 스타일 또한 훨씬 더 효율적으로 변화하지 않았나 싶어요.

M: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 재밌었던 순간은 언제에요?

R: 쿼타북에서는 유독 정말 많은 분들과 커피챗을 자주 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대규모 회식을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1:1로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눴던 게 제게는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비단 업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제 개인적인 고민들과 이야기들도 들어주시고 진로에 대해서도 많은 충언을 들을 수 있었어요.

또 지금은 떠나셨지만 핀란드에서 오셨던 인턴 Tuomas와 함께했던 한 달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항상 제 뒷자리에 앉아계셨는데, 점심시간마다 한국의 맛집 소개를 위해 점심 메뉴를 깊이 고민했던 나날들이 기억에 남네요. 어느 날은 같이 퇴근을 하게 되어서 그 날 저녁메뉴도 추천해드렸답니다! 한국의 다양한 것들을 이것저것 추천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신한퓨처스랩에서 쿼타북 소개 영상을 촬영하러 오셨을 때요! 그때가 인턴으로 근무한지 불과 한 달 남짓 되었을 때인데, 엄청난 애사심과 자부심에 차서 우리 ‘회사 사람들이 이렇게 똑똑하고 멋지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하는 마음이 마구 들더라고요. 영상 완성본에 저도 잠시 등장하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부모님도 보여드렸답니다.(웃음)

M: 레이첼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R: 아직 남아있는 휴학 기간 동안 좀 더 다양한 경험들을 하면서 저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이후에는 학교에 복학해서 대학생으로서의 막 학기를 즐길 것 같아요! 치열하게 살다가 다시 또 만나 뵈러 갈게요 쿼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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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인터뷰 - Inside sales팀 인턴 Rachael

2021. 10. 26.

Inside Sales Intern인 Rachael과의 인터뷰를 통해
쿼타북의 문화를 살펴보세요.

Mars: 레이첼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려요.

Rachel: 안녕하세요! 쿼타북의 Inside Sales팀에서 근무했던 Rachael입니다.

저는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를 전공하고, 경영학을 이중 전공하고 있어요! 이제 내년 1학기에 막 학기 복학을 할 예정이에요 :)

M: 쿼타북 입사 스토리가 궁금해요.

R: 쿼타북은 인턴 채용 공고 사이트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매달 15% 성장’이라는 키워드와 제가 평소 관심 있게 지켜보던 스타트업-VC생태계와 관련된 기업이라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어 이것저것 찾아보았는데요, 그때 쿼타북 구성원들의 인터뷰부터 고객 후기까지 쿼타북 블로그에 있던 모든 내용들은 거의 다 찾아본 것 같아요.
특히 Dan(쿼타북 공동창업자)의 인터뷰에서 ‘내가 존재하는 세상과 그렇지 않은 세상을 A/B 테스트했을 때 그 차이가 크면 클수록 내 존재의 의의가 증명된다’는 구절을 읽고, 여기다! 싶어서 이끌리듯 지원서를 쓰기 시작했어요.

쿼타북의 블로그 글과 다양한 영상들을 찾아봐서 그런지 인터뷰 당시에 창업자분들의 얼굴이 이미 익숙했어요. 덕분에 면접 때 크게 긴장된다기보단, 화면에서만 보던 분들을 직접 마주한다는 것에 설레고 신났던 것 같아요. 또 멋진 생각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득한 쿼타북과 꼭 함께하고 싶단 마음에 저에 대해 더 많이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했었어요.

사실 그 당시 인턴으로 이미 합격했던 기업이 있었는데, 쿼타북에서 꼭 일을 해보고 싶어서 합격한 기업을 포기하겠다고 하고 무작정 쿼타북에 지원한 거였어요. 쿼타북에 불합격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웃음) 지원을 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거든요. 지금 돌이켜보니 무모해보였던 도전을 한 저를 칭찬해주고 싶어요.

M: 쿼타북에 들어올 때 기대했던 점, 혹은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싶었던 부분은 뭔가요?

R: 첫 번째는 ‘내가 얼만큼의 오너십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가’ 였어요. 사실 대학생으로서 인턴을 하다 보면 대부분 현실적인 벽에 부딪힐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나는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고, 도전해 보고 싶은데, 그런 기회의 장이 많지 않았달까요. ‘쿼타북에서는 이런 욕구를 충족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했었어요.

두 번째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얻는 원동력’ 이었습니다. 쿼타북 구성원들의 인터뷰 글을 읽으면서 입사 전에도 그분들의 센세이셔널한 생각들을 들여다볼 수 있었는데요, ‘이런 사람들과 일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나는 얼만큼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었어요. 이 분들과 직접 부딪히며 소통하고, 제 생각을 보여드리고 또 그 분들의 생각을 들으며 함께 일하는 과정들을 빨리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M: 쿼타북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셨나요?

R: 저는 쿼타북의 Inside Sales팀에서 근무하면서 MQL(Marketing Qualified Leads)를 증진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수립하고 진행했어요. Right target, Right time, Right contents에 기인하여 아웃바운드 캠페인도 진행하고, 인바운드 광고 실행도 담당했습니다. 여러 캠페인을 실행하면서 각각의 캠페인을 분석하고, 수치를 기반으로 다음에 해야 할 step을 설정하기도 했어요.

추가적으로, MQL이 SQL로 전환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 상에서의 메일 컨텐츠 journey를 구축하여 팔로업할 수 있도록 세팅도 진행했어요. 또한 ‘어떻게 하면 우리 쿼타북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질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여러 벤치마킹 사례들도 리서치했는데요, 단순 리서치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이를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도 했고요.

사실 지극히 단순하고 반복적인 세일즈 업무만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쿼타북에서는 좀 더 넓고 큰 단에서 B2B SaaS Sales의 본질을 파악하며 근무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도가 높았어요.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사고의 흐름이 막힐 때마다 언제든 질문을 하고 함께 티키타카 할 수 있는 Jean(Inside Sales팀 팀장)이 계셔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었구요.

M: 쿼타북에서 일하면서 좋았던 점은 뭐였나요?

R: 정말 제가 해보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이 열려 있었다는 점이에요. 물론 그 일을 진행하기 위해선 타당한 논리를 기반으로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어요. 그 논리들이 충분히 타당하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환영해 주셨어요. 이곳에 와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이번 주는 뭐해보고 싶어요?’였거든요. 그러다 보니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쿼타북 안에서 하나의 주체로써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주먹구구식의 사고가 아니라 논리적이고 깊이 있게 사고해 나가고, 그 생각들을 명확히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잠재 고객사 미팅 참여도 재미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미팅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온라인 미팅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고객이 가지고 있는 페인포인트, 우리 서비스와의 연결성 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리서치로도 찾기 어려운 ‘고객이 정말 느끼는 고충’을 바로 앞에서 생생히 들을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어요. 또 언제 스타트업 실무의 현장을 이렇게 가까이서 엿볼 수 있겠나 싶은 마음에 더 집중해서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M: 힘들었던 부분은 뭐였나요?

R: 한 가지 힘들었던 점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툴 활용에 적응하는 부분이었어요. 사실 저는 툴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좋게 말하면 아날로그 감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지나칠 경우 업무에서 어마어마한 비효율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쿼타북에서는 다양한 툴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해 나아가는 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초반엔 다양한 툴 사용법을 익히는 게 조금 어려웠는데 결국 자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 것만큼 업무환경을 편하게 해주는 건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덕분에 저의 업무 스타일 또한 훨씬 더 효율적으로 변화하지 않았나 싶어요.

M: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 재밌었던 순간은 언제에요?

R: 쿼타북에서는 유독 정말 많은 분들과 커피챗을 자주 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대규모 회식을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1:1로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눴던 게 제게는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비단 업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제 개인적인 고민들과 이야기들도 들어주시고 진로에 대해서도 많은 충언을 들을 수 있었어요.

또 지금은 떠나셨지만 핀란드에서 오셨던 인턴 Tuomas와 함께했던 한 달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항상 제 뒷자리에 앉아계셨는데, 점심시간마다 한국의 맛집 소개를 위해 점심 메뉴를 깊이 고민했던 나날들이 기억에 남네요. 어느 날은 같이 퇴근을 하게 되어서 그 날 저녁메뉴도 추천해드렸답니다! 한국의 다양한 것들을 이것저것 추천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신한퓨처스랩에서 쿼타북 소개 영상을 촬영하러 오셨을 때요! 그때가 인턴으로 근무한지 불과 한 달 남짓 되었을 때인데, 엄청난 애사심과 자부심에 차서 우리 ‘회사 사람들이 이렇게 똑똑하고 멋지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하는 마음이 마구 들더라고요. 영상 완성본에 저도 잠시 등장하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부모님도 보여드렸답니다.(웃음)

M: 레이첼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R: 아직 남아있는 휴학 기간 동안 좀 더 다양한 경험들을 하면서 저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이후에는 학교에 복학해서 대학생으로서의 막 학기를 즐길 것 같아요! 치열하게 살다가 다시 또 만나 뵈러 갈게요 쿼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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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를 전공하고, 경영학을 이중 전공하고 있어요! 이제 내년 1학기에 막 학기 복학을 할 예정이에요 :)

M: 쿼타북 입사 스토리가 궁금해요.

R: 쿼타북은 인턴 채용 공고 사이트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매달 15% 성장’이라는 키워드와 제가 평소 관심 있게 지켜보던 스타트업-VC생태계와 관련된 기업이라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어 이것저것 찾아보았는데요, 그때 쿼타북 구성원들의 인터뷰부터 고객 후기까지 쿼타북 블로그에 있던 모든 내용들은 거의 다 찾아본 것 같아요.
특히 Dan(쿼타북 공동창업자)의 인터뷰에서 ‘내가 존재하는 세상과 그렇지 않은 세상을 A/B 테스트했을 때 그 차이가 크면 클수록 내 존재의 의의가 증명된다’는 구절을 읽고, 여기다! 싶어서 이끌리듯 지원서를 쓰기 시작했어요.

쿼타북의 블로그 글과 다양한 영상들을 찾아봐서 그런지 인터뷰 당시에 창업자분들의 얼굴이 이미 익숙했어요. 덕분에 면접 때 크게 긴장된다기보단, 화면에서만 보던 분들을 직접 마주한다는 것에 설레고 신났던 것 같아요. 또 멋진 생각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득한 쿼타북과 꼭 함께하고 싶단 마음에 저에 대해 더 많이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했었어요.

사실 그 당시 인턴으로 이미 합격했던 기업이 있었는데, 쿼타북에서 꼭 일을 해보고 싶어서 합격한 기업을 포기하겠다고 하고 무작정 쿼타북에 지원한 거였어요. 쿼타북에 불합격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웃음) 지원을 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거든요. 지금 돌이켜보니 무모해보였던 도전을 한 저를 칭찬해주고 싶어요.

M: 쿼타북에 들어올 때 기대했던 점, 혹은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싶었던 부분은 뭔가요?

R: 첫 번째는 ‘내가 얼만큼의 오너십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가’ 였어요. 사실 대학생으로서 인턴을 하다 보면 대부분 현실적인 벽에 부딪힐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나는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고, 도전해 보고 싶은데, 그런 기회의 장이 많지 않았달까요. ‘쿼타북에서는 이런 욕구를 충족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했었어요.

두 번째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얻는 원동력’ 이었습니다. 쿼타북 구성원들의 인터뷰 글을 읽으면서 입사 전에도 그분들의 센세이셔널한 생각들을 들여다볼 수 있었는데요, ‘이런 사람들과 일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나는 얼만큼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었어요. 이 분들과 직접 부딪히며 소통하고, 제 생각을 보여드리고 또 그 분들의 생각을 들으며 함께 일하는 과정들을 빨리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M: 쿼타북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셨나요?

R: 저는 쿼타북의 Inside Sales팀에서 근무하면서 MQL(Marketing Qualified Leads)를 증진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수립하고 진행했어요. Right target, Right time, Right contents에 기인하여 아웃바운드 캠페인도 진행하고, 인바운드 광고 실행도 담당했습니다. 여러 캠페인을 실행하면서 각각의 캠페인을 분석하고, 수치를 기반으로 다음에 해야 할 step을 설정하기도 했어요.

추가적으로, MQL이 SQL로 전환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 상에서의 메일 컨텐츠 journey를 구축하여 팔로업할 수 있도록 세팅도 진행했어요. 또한 ‘어떻게 하면 우리 쿼타북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질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여러 벤치마킹 사례들도 리서치했는데요, 단순 리서치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이를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도 했고요.

사실 지극히 단순하고 반복적인 세일즈 업무만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쿼타북에서는 좀 더 넓고 큰 단에서 B2B SaaS Sales의 본질을 파악하며 근무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도가 높았어요.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사고의 흐름이 막힐 때마다 언제든 질문을 하고 함께 티키타카 할 수 있는 Jean(Inside Sales팀 팀장)이 계셔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었구요.

M: 쿼타북에서 일하면서 좋았던 점은 뭐였나요?

R: 정말 제가 해보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이 열려 있었다는 점이에요. 물론 그 일을 진행하기 위해선 타당한 논리를 기반으로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어요. 그 논리들이 충분히 타당하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환영해 주셨어요. 이곳에 와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이번 주는 뭐해보고 싶어요?’였거든요. 그러다 보니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쿼타북 안에서 하나의 주체로써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주먹구구식의 사고가 아니라 논리적이고 깊이 있게 사고해 나가고, 그 생각들을 명확히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잠재 고객사 미팅 참여도 재미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미팅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온라인 미팅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고객이 가지고 있는 페인포인트, 우리 서비스와의 연결성 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리서치로도 찾기 어려운 ‘고객이 정말 느끼는 고충’을 바로 앞에서 생생히 들을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어요. 또 언제 스타트업 실무의 현장을 이렇게 가까이서 엿볼 수 있겠나 싶은 마음에 더 집중해서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M: 힘들었던 부분은 뭐였나요?

R: 한 가지 힘들었던 점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툴 활용에 적응하는 부분이었어요. 사실 저는 툴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좋게 말하면 아날로그 감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지나칠 경우 업무에서 어마어마한 비효율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쿼타북에서는 다양한 툴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해 나아가는 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초반엔 다양한 툴 사용법을 익히는 게 조금 어려웠는데 결국 자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 것만큼 업무환경을 편하게 해주는 건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덕분에 저의 업무 스타일 또한 훨씬 더 효율적으로 변화하지 않았나 싶어요.

M: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 재밌었던 순간은 언제에요?

R: 쿼타북에서는 유독 정말 많은 분들과 커피챗을 자주 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대규모 회식을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1:1로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눴던 게 제게는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비단 업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제 개인적인 고민들과 이야기들도 들어주시고 진로에 대해서도 많은 충언을 들을 수 있었어요.

또 지금은 떠나셨지만 핀란드에서 오셨던 인턴 Tuomas와 함께했던 한 달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항상 제 뒷자리에 앉아계셨는데, 점심시간마다 한국의 맛집 소개를 위해 점심 메뉴를 깊이 고민했던 나날들이 기억에 남네요. 어느 날은 같이 퇴근을 하게 되어서 그 날 저녁메뉴도 추천해드렸답니다! 한국의 다양한 것들을 이것저것 추천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신한퓨처스랩에서 쿼타북 소개 영상을 촬영하러 오셨을 때요! 그때가 인턴으로 근무한지 불과 한 달 남짓 되었을 때인데, 엄청난 애사심과 자부심에 차서 우리 ‘회사 사람들이 이렇게 똑똑하고 멋지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하는 마음이 마구 들더라고요. 영상 완성본에 저도 잠시 등장하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부모님도 보여드렸답니다.(웃음)

M: 레이첼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R: 아직 남아있는 휴학 기간 동안 좀 더 다양한 경험들을 하면서 저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이후에는 학교에 복학해서 대학생으로서의 막 학기를 즐길 것 같아요! 치열하게 살다가 다시 또 만나 뵈러 갈게요 쿼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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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인터뷰 - Inside sales팀 인턴 Ra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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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세대를 위한 최초의 비상장 금융 인프라를 만들어 갑니다.

Inside Sales Intern인 Rachael과의 인터뷰를 통해
쿼타북의 문화를 살펴보세요.

Mars: 레이첼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려요.

Rachel: 안녕하세요! 쿼타북의 Inside Sales팀에서 근무했던 Rachael입니다.

저는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를 전공하고, 경영학을 이중 전공하고 있어요! 이제 내년 1학기에 막 학기 복학을 할 예정이에요 :)

M: 쿼타북 입사 스토리가 궁금해요.

R: 쿼타북은 인턴 채용 공고 사이트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매달 15% 성장’이라는 키워드와 제가 평소 관심 있게 지켜보던 스타트업-VC생태계와 관련된 기업이라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어 이것저것 찾아보았는데요, 그때 쿼타북 구성원들의 인터뷰부터 고객 후기까지 쿼타북 블로그에 있던 모든 내용들은 거의 다 찾아본 것 같아요.
특히 Dan(쿼타북 공동창업자)의 인터뷰에서 ‘내가 존재하는 세상과 그렇지 않은 세상을 A/B 테스트했을 때 그 차이가 크면 클수록 내 존재의 의의가 증명된다’는 구절을 읽고, 여기다! 싶어서 이끌리듯 지원서를 쓰기 시작했어요.

쿼타북의 블로그 글과 다양한 영상들을 찾아봐서 그런지 인터뷰 당시에 창업자분들의 얼굴이 이미 익숙했어요. 덕분에 면접 때 크게 긴장된다기보단, 화면에서만 보던 분들을 직접 마주한다는 것에 설레고 신났던 것 같아요. 또 멋진 생각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득한 쿼타북과 꼭 함께하고 싶단 마음에 저에 대해 더 많이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했었어요.

사실 그 당시 인턴으로 이미 합격했던 기업이 있었는데, 쿼타북에서 꼭 일을 해보고 싶어서 합격한 기업을 포기하겠다고 하고 무작정 쿼타북에 지원한 거였어요. 쿼타북에 불합격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웃음) 지원을 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거든요. 지금 돌이켜보니 무모해보였던 도전을 한 저를 칭찬해주고 싶어요.

M: 쿼타북에 들어올 때 기대했던 점, 혹은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싶었던 부분은 뭔가요?

R: 첫 번째는 ‘내가 얼만큼의 오너십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가’ 였어요. 사실 대학생으로서 인턴을 하다 보면 대부분 현실적인 벽에 부딪힐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나는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고, 도전해 보고 싶은데, 그런 기회의 장이 많지 않았달까요. ‘쿼타북에서는 이런 욕구를 충족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했었어요.

두 번째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얻는 원동력’ 이었습니다. 쿼타북 구성원들의 인터뷰 글을 읽으면서 입사 전에도 그분들의 센세이셔널한 생각들을 들여다볼 수 있었는데요, ‘이런 사람들과 일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나는 얼만큼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었어요. 이 분들과 직접 부딪히며 소통하고, 제 생각을 보여드리고 또 그 분들의 생각을 들으며 함께 일하는 과정들을 빨리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M: 쿼타북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셨나요?

R: 저는 쿼타북의 Inside Sales팀에서 근무하면서 MQL(Marketing Qualified Leads)를 증진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수립하고 진행했어요. Right target, Right time, Right contents에 기인하여 아웃바운드 캠페인도 진행하고, 인바운드 광고 실행도 담당했습니다. 여러 캠페인을 실행하면서 각각의 캠페인을 분석하고, 수치를 기반으로 다음에 해야 할 step을 설정하기도 했어요.

추가적으로, MQL이 SQL로 전환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 상에서의 메일 컨텐츠 journey를 구축하여 팔로업할 수 있도록 세팅도 진행했어요. 또한 ‘어떻게 하면 우리 쿼타북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질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여러 벤치마킹 사례들도 리서치했는데요, 단순 리서치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이를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도 했고요.

사실 지극히 단순하고 반복적인 세일즈 업무만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쿼타북에서는 좀 더 넓고 큰 단에서 B2B SaaS Sales의 본질을 파악하며 근무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도가 높았어요.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사고의 흐름이 막힐 때마다 언제든 질문을 하고 함께 티키타카 할 수 있는 Jean(Inside Sales팀 팀장)이 계셔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었구요.

M: 쿼타북에서 일하면서 좋았던 점은 뭐였나요?

R: 정말 제가 해보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이 열려 있었다는 점이에요. 물론 그 일을 진행하기 위해선 타당한 논리를 기반으로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어요. 그 논리들이 충분히 타당하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환영해 주셨어요. 이곳에 와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이번 주는 뭐해보고 싶어요?’였거든요. 그러다 보니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쿼타북 안에서 하나의 주체로써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주먹구구식의 사고가 아니라 논리적이고 깊이 있게 사고해 나가고, 그 생각들을 명확히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잠재 고객사 미팅 참여도 재미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미팅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온라인 미팅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고객이 가지고 있는 페인포인트, 우리 서비스와의 연결성 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리서치로도 찾기 어려운 ‘고객이 정말 느끼는 고충’을 바로 앞에서 생생히 들을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어요. 또 언제 스타트업 실무의 현장을 이렇게 가까이서 엿볼 수 있겠나 싶은 마음에 더 집중해서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M: 힘들었던 부분은 뭐였나요?

R: 한 가지 힘들었던 점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툴 활용에 적응하는 부분이었어요. 사실 저는 툴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좋게 말하면 아날로그 감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지나칠 경우 업무에서 어마어마한 비효율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쿼타북에서는 다양한 툴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해 나아가는 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초반엔 다양한 툴 사용법을 익히는 게 조금 어려웠는데 결국 자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 것만큼 업무환경을 편하게 해주는 건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덕분에 저의 업무 스타일 또한 훨씬 더 효율적으로 변화하지 않았나 싶어요.

M: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 재밌었던 순간은 언제에요?

R: 쿼타북에서는 유독 정말 많은 분들과 커피챗을 자주 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대규모 회식을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1:1로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눴던 게 제게는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비단 업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제 개인적인 고민들과 이야기들도 들어주시고 진로에 대해서도 많은 충언을 들을 수 있었어요.

또 지금은 떠나셨지만 핀란드에서 오셨던 인턴 Tuomas와 함께했던 한 달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항상 제 뒷자리에 앉아계셨는데, 점심시간마다 한국의 맛집 소개를 위해 점심 메뉴를 깊이 고민했던 나날들이 기억에 남네요. 어느 날은 같이 퇴근을 하게 되어서 그 날 저녁메뉴도 추천해드렸답니다! 한국의 다양한 것들을 이것저것 추천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신한퓨처스랩에서 쿼타북 소개 영상을 촬영하러 오셨을 때요! 그때가 인턴으로 근무한지 불과 한 달 남짓 되었을 때인데, 엄청난 애사심과 자부심에 차서 우리 ‘회사 사람들이 이렇게 똑똑하고 멋지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하는 마음이 마구 들더라고요. 영상 완성본에 저도 잠시 등장하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부모님도 보여드렸답니다.(웃음)

M: 레이첼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R: 아직 남아있는 휴학 기간 동안 좀 더 다양한 경험들을 하면서 저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이후에는 학교에 복학해서 대학생으로서의 막 학기를 즐길 것 같아요! 치열하게 살다가 다시 또 만나 뵈러 갈게요 쿼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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