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을 통해 일반기업에서의 스톡옵션 세무처리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벤처기업의 경우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벤처기업은 일반기업과 스톡옵션 부여, 행사 시 세무처리가 어떻게 다른지, 지금 바로 알아볼까요?

벤처기업 스톡옵션 과세

벤처기업인 경우에는 특례 조항이 몇가지가 있어요.어떤 특례가 있는 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벤처기업 비과세 특례

벤처기업에서 스톡옵션을 행사할 경우, 행사 차익 중 5천만원 까지는 비과세를 해주는 특례입니다.
예를 들어 행사 차익이 7천만원일 때, 벤체기업의 비과세 특례가 적용되어 2천만원에 대한 세금만을 납부하는 특례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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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벤처기업 납부 특례

납부 특례는 납부해야 하는 근로소득세를 5년 동안 분할 납부를 가능하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한 번에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제도로, 필요하신 경우 활용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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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벤처기업 과세 특례

가장 중요한 특례로, 일반 기업과 크게 달라지는 특례이죠. 일반 기업의 경우 스톡옵션 과세 프로세스가 2단계에 걸쳐 일어난다고 에서 설명드렸습니다.
하지만 벤처기업의 경우 필요시 1단계 프로세스만 거쳐도 됩니다. 이는 즉 행사시점의 근로소득세를 양도하는 시점으로 이연시켜 주겠다, 라고 할 수 있는 거죠.
결국 양도 시점의 시가에서 행사가액만큼을 양도세로 과세를 하겠다라는 뜻으로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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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프로세스 과세와 1단계 프로세스 과세가 어떻게 다른지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A. 1단계 프로세스(벤처 기업)

양도 당시의 양도 가격과 부여 당시의 행사 가격 간의 차이인 양도 차익에 관하여 양도 시점에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세금은 양도 시점에서만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B. 2단계 프로세스(일반 기업)

1단계: 행사 시점의 시가와 부여 당시의 행사가격 간의 차이인 행사 차익에 관하여 근로소득세 또는 기타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2단계: 행사 시점의 시가와 양도 당시의 양도 가격 간의 차이인 양도 차익에 관하여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총 2번에 걸쳐 세금을 납부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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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벤처기업의 스톡옵션 과세는 본인이 유리한 부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프로세스마다 세금이 어떻게 부과될 지 계산하시고, 본인에게 더 유리한 방법으로 스톡옵션을 행사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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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혜택인 과세 특례를 받기 위해서는 충족해야할 요건들이 있어요.

요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톡옵션 내용에 대해 주주총회 결의를 거칠 것

2. 부여한 스톡옵션은 다른 사람에게 양도 불가

3. 주주총회 결의일부터 2년 이상 재직한 후 행사 가능 (법률 해석 상 주주총회 결의일을 부여일로 봄)

4. 행사가격을 시가 이하로 부여받지 아니하였을 것

5. 행사가격은 법령 개정으로 2022년 1월 1일 이후 부여시에는 시가 이하로 부여한 경우에 한하지 않으나, 시가 이하 발행이익은 근로소득으로 과세, 시가 초과분은 양도소득세로 과세이연 선택가능하니 참조해주세요.

6. 행사일 2년 전 ~ 행사일까지 행사가액이 누적 5억원 이하일 것

7. 행사가액이 액면가일 경우,적용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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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벤처기업에서의 스톡옵션 세무처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을까요?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경우 다양한 과세 특례가 주어지니, 잘 알아보시고 이 모든 특례 놓치지 않고 모두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스톡옵션, 쿼타북과 함께라면 간편하고 정확하게 관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