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벤처스는 한국벤처투자 출신의 이승흠 ,백승민 대표(각자 대표) 체제로 VC경력 2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파트너 김병관 부사장(공동 창업자), 김경태 부사장, 4명의 파트너로 구성된 다양한 투자 전문성을 보유한 벤처캐피탈입니다.
웹사이트에 적힌 “정직이 최상의 방책(Honesty is always the best policy)”이라는 문구처럼 어니스트벤처스는 투자자와 포트폴리오사 모두에게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사'이고자 합니다. 투자 사후 관리에 대한 신뢰와 안전성 또한 보장하기 위해, 어니스트벤처스는 지난해 10월 쿼타북을 도입하였습니다. 투자 이후 계속해서 포트폴리오사의 현황을 추적하고 관리하는 일, 즉 '포트폴리오 관리'라는 중대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포트폴리오 관리'에는 수많은 서류 작업과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되는데요, 포트폴리오사가 많아질수록 관련 업무는 그야말로 화수분처럼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어니스트벤처스는 쿼타북을 통해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관리팀 이진경 대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이진경 대리님! 대리님께서는 어니스트벤처스에서 어떤 업무들을 담당하고 계신가요?
J: 안녕하세요! 저는 어니스트벤처스의 투자관리팀에서 하종삼 팀장님과 함께 투자관리 및 경영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안서 작성, 조합 결성, 피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투자조합 업무부터 회사 내부 운영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어니스트벤처스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J: 이전에는 스타트업에서 경영지원매니저로 근무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가 닿아 어니스트벤처스를 소개받게 되었는데요, 업계가 가지고 있는 비전과 투자 관리팀 업무의 전문성에 이끌려서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Q: 업무를 담당하시면서 보람이나 기쁨을 느끼실 때는 언제인가요?
J: 열심히 작성한 제안서 덕분에 출자 사업에 선정되었을 때가 가장 기쁜 것 같습니다. 혹은 저희가 투자했던 기업들의 후속 투자나 상장에 관련된 소식이 들려올 때 큰 보람을 느끼죠.
Q. 어니스트벤처스의 사내 문화는 어떤가요?
J: 저는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을 거치면서 자유로운 조직 문화에 익숙해져 있었어요. 사실 VC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좀 더 보수적일 거라는 생각에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막상 들어와 보니 어니스트벤처스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자유롭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옷차림도 비교적 캐주얼할 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제를 실시하기도 하고, 올해부터는 전자결재도 도입이 되었어요. 업무의 편의성을 위해서 회사 차원에서 여러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좋은 문화는 모두가 본인의 업무에 대해서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한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경력이 굉장히 오래된 파트너분들께서는 보통 번거로운 문서 작업을 타 직원, 혹은 타 부서에 요청하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어니스트벤처스의 파트너분들은 항상 책임감을 가지시고 직접 하시는 경우가 많으세요. 포트폴리오 기업에 연락을 취하는 일도 직접 하시고요.
Q. 어니스트벤처스의 강점 혹은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J: 저희 부사장님께서 언젠가 어니스트벤처스를 '비빔밥 같은 조직'이라고 표현하신 적이 있어요.(웃음) 비빔밥의 특색있는 각각의 재료들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내듯이, 각 분야의 전문가인 구성원들이 모여 시너지를 내는 조직이라는 의미예요. 그 의미처럼 어니스트벤처스에는 VC 경력만 20년이 넘는 파트너 네 분과, 산업별 전문 투자를 담당하고 계신 심사역 두 분이 각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협업을 하시면서 좋은 성과들을 내고 계십니다.
Q. 어니스트벤처스의 주력 섹터는 무엇인가요?
J: ICT 제조, 서비스업, 바이오 헬스 케어 분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Q. 어니스트벤처스가 향후에는 어떤 형태의 벤처캐피탈로 나아갔으면 하시나요?
J: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을 초기에 발굴하여 투자하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VC가 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서 더욱더 LP들의 신뢰를 받는 VC로서 성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어니스트벤처스라면 분명 좋은 기업에 투자를 할 것이다'라는 신뢰와 확신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니스트벤처스 홈페이지 화면 / 어니스트벤처스는 스타트업의 미래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Q. 2020년 10월에 쿼타북 도입을 결정해 주셨는데, 당시 어떤 어려움이나 수고로움이 있었나요?
J: 계속해서 펀드수가 증가하는 만큼 투자 기업들 또한 늘어나서 현재 6-70여 개의 포트폴리오 기업들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 투자 사후관리에 대한 번거로움과 어려움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 기업들을 관리해야 하는 VC의 입장에서, 또 투자 관리를 해야 하는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찾고 있던 중 필요와 꼭 맞는 쿼타북을 알게 되어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어니스트벤처스에서 투자를 진행하다보면 기업 담당자분들이 관련 업무 세팅에 고심하고 계신 경우가 많은데요, 쿼타북의 체계를 도입하면 해당 세팅이 상당부분 완료되어 스타트업 입장에서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스타트업이 챙겨야 하는 복잡한 절차와 문서들이 쿼타북 안에 프로세스로 마련되어 있고, 주주명부, 주주총회, 스톡옵션, 영업보고 등 투자/증권 관련 사항들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큰 이점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앞으로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모두 '쿼타북 사용 중' 상태가 되면 VC와 스타트업 간 자료 공유,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도 더 높은 효율을 얻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쿼타북 Customer Success Team
Q. 쿼타북을 도입하실 때, 가장 크게 기대하신 기능은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앞으로 쿼타북 사용을 통해 어떤 것들을 더 기대하시나요?
J: '영업 보고'와 '주주명부' 기능을 통해 관련 업무 시간이 줄어들기를 가장 기대했습니다. 쿼타북 사용 전에는 모든 자료들을 번거롭게 메일로 주고받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할애되었거든요.
Q. 쿼타북의 기능 중 특별히 잘 사용하고 계시는 기능이 있나요?
J: 아무래도 방금 말씀드린 '영업 보고' 기능을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시 이미지 - 쿼타북 영업보고 관리 페이지, 각 포트폴리오사별 영업보고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다.
Q. 실질적으로 어떤 점이 도움이 되셨는지 구체적으로 말씀 부탁드려요!
J: '영업 보고 요청' 자체가 굉장히 간편해졌습니다. 이전에는 각 기업의 담당자 메일로 내용을 복사/붙여넣기 하여 영업 보고 요청을 드렸는데요, 쿼타북에서는 영업 보고 요청 대상을 한꺼번에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게 요청을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영업 보고 후에도 모든 파일을 한 번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원래는 각 이메일을 하나하나 클릭하여 첨부파일을 일일이 다운로드해야 했어요. 뿐만 아니라 기업마다 파일명을 전부 다르게 보내주시는 일이 잦아 저희가 양식에 맞게 하나하나 이름을 변경해야 했던 것이 가장 번거로웠습니다. 쿼타북에서는 투자사에서 정한 영업 보고명으로 자료가 공유 되기 때문에 파일 이름도 통일성 있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시 이미지 - 동일한 템플릿의 영업보고를 받아볼 수 있으며, 첨부파일 또한 한 번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Q. 스타트업/액셀러레이터/VC의 관리 업무를 모두 경험해보신 입장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의 공통적인 페인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J: 결국 가장 큰 페인 포인트는 자료를 주고받는 커뮤니케이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료 요청과 보고가 단 한 번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끝나는 경우는 드물고 부족한 자료나 문서 등을 재차 요청드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 과정에서 요청을 하는 투자사도, 요청받는 스타트업도 큰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과거에 자료를 제출하는 입장이기도 했기 때문에, 스타트업 입장에서 자료 공유가 결코 간단하지 않다는 점을 잘 알고 있어요. 특히 여러 곳에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라면 각기 다른 양식으로 요청받는 자료들을 그때마다 빠르게 회신하기가 쉽지 않겠죠. 동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고 해도, 결국 개별 양식에 따라 자료를 맞추는 작업이 수반되니까요. 때에 따라서는 같은 투자사의 영업 보고 양식도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고요.
쿼타북을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들이 정말 많이 해결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서 더 많은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쿼타북을 사용하게 되어,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시 이미지 - 영업보고, 동의권/협의권 요청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있다.
예시 이미지 - 각종 문서에 대한 템플릿 또한 제공하여 일관된 형태의 문서를 공유할 수 있다.
Q. 마지막으로 쿼타북을 사용하시면서 정말 좋다고 생각하신 기능이 있나요?
J: 가장 만족하고 있는 부분으로 포트폴리오사들의 '등기부등본 일괄 발급' 기능을 뽑고 싶어요. 정말 200% 만족 하고 있습니다. 일괄 발급만으로도 이미 시간이 많이 단축되는데, 추가적으로 등본 데이터를 추출해서 입력된 데이터와의 정합성도 체크해 주어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쿼타북 덕분에 6-70여 개 포트폴리오사의 등기부등본을 일일이 열어보고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들이 사라졌어요.
또 저희 포트폴리오사 입장에서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주주총회, 의결권에 대해 따로 검색하지 않고도 쿼타북의 템플릿, 절차만 따라가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정말 좋은 기능이에요.
예시 이미지 - 주주총회 준비 시, 현재 진행 상태와 각 스텝 별 필요한 액션들을 안내해 준다.
추가적으로 쿼타북 서비스 내에 스타트업을 위한 증권 관련 문의 채널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는 점, 전직 VC / VC관리팀 출신의 구성원분들이 직접 안내를 도와주신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Q. 오늘 인터뷰를 통해 소중한 의견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쿼타북은 투자 사후 관리 업무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종일관 친절함과 환한 미소로 많은 이야기를 공유해 주신 이진경 대리님께 다시 한번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편리함에 만족하며 쿼타북을 사용해 주시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개선점이나 요청 사항을 말씀해 주시는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쿼타북에게는 더없는 행운입니다.
'LP가 믿을 수 있는 VC'로서, 또한 '포트폴리오 기업의 믿을 만한 파트너'로서 어니스트벤처스가 계속해서 좋은 투자를 거듭해 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쿼타북 역시 투자 관리에 관한 모든 문제와 필요를 함께 고민하며 VC와 포트폴리오 기업들 모두에게 '믿을 만한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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